꿈터 영어 발표회, 배운 만큼 자라는 자신감
꿈터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이들이 그동안 즐겁게 배우고 익힌 영어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꿈터 영어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히 영어를 잘 말하는 자리가 아니라, 아이들 각자가 배움의 과정을 돌아보고 스스로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먼저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영어 주제를 하나씩 정했습니다. 알파벳을 또박또박 익힌 친구는 ABC 송을, 노래로 영어를 접해 온 친구들은 ‘고요한 밤(Silent Night)’, **‘도레미 송(Do Re Mi Song)’**을 선택해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각자 고른 주제에 맞춰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보며 영어로 말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방식으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림 속에는 아이들이 떠올린 단어와 이야기, 노래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발표회 전, 교실 곳곳에서는 아이들의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친구와 함께 발음을 맞춰 보기도 하고, 선생님 앞에서 여러 번 연습하며 긴장을 풀기도 했습니다. “틀리면 어떡해요?”라며 걱정하던 아이도 있었지만, 연습을 거듭할수록 점점 목소리가 커지고 표정에는 자신감이 담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영어 실력뿐 아니라 도전하는 마음과 서로를 응원하는 태도를 함께 배워 나갔습니다. 발표회 당일, 교실 앞에 선 아이들의 모습은 사뭇 진지했습니다. 그림을 두 손으로 꼭 잡고 차분하게 영어를 말하는 친구, 노래에 맞춰 몸을 살짝 흔들며 즐겁게 부르는 친구 등 표현 방식은 달랐지만 모두가 최선을 다해 무대를 채웠습니다. 중간에 발음이 잠시 멈추거나 가사를 잊는 순간도 있었지만, 친구들의 따뜻한 눈빛과 선생님의 격려 속에서 다시 용기를 내 끝까지 발표를 마쳤습니다. 발표가 끝날 때마다 교실에는 큰 박수가 울려 퍼졌고, 아이들의 얼굴에는 뿌듯한 웃음이 번졌습니다. 이번 꿈터 영어 발표회는 결과보다 과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하고 그리고 이야기할 수 있는 즐거운 언어로 경험했습니다. 또한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발표력과 자신감을 키워 나갔습니다. 무엇보다 서로의 발표를 끝까지 경청하고 응원하는 모습에서 꿈터 아이들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꿈터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작은 성공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영어 발표회를 통해 한 뼘 더 성장한 아이들의 다음 도전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배움 속에서 웃고, 도전 속에서 자라는 꿈터 친구들의 내일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