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터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선생님들이 광명문화재단의 나눔티켓을 통해 스프링 콘서트 ‘Primavera’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인 무대로, 봄의 설렘을 음악에 담아 관객들에게 전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바흐와 피아졸라의 음악을 새롭게 해석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바흐 ‘관현악 모음곡 3번’,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통해 봄볕 같은 따스한 선율과 균형 잡힌 조화를 선보였습니다. 익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클래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섬세한 연주가 공연장의 공기를 한층 더 포근하게 채워주었습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아르헨티나의 항구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배경으로 한 피아졸라의 ‘사계’를 감상했습니다. 각 계절마다 특유의 정서와 생동감을 담아낸 탱고 음악이 무대 위에서 역동적으로 펼쳐졌고, 청중은 피아졸라 특유의 열정과 강렬한 감정선을 그대로 전달받으며 큰 박수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특히 젊고 에너지 넘치는 체임버 연주자들과 대니 구의 호흡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서로의 연주에 감응하며 완성해낸 다채로운 하모니는 공연 내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봄을 닮은 생명력과 감성, 그리고 음악적 유연함이 어우러진 무대는 많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하였습니다.
꿈터지역아동센터에서는 올해 2월에도 나눔티켓을 통해 사극 퓨전 뮤지컬 ‘일기 쓰는 남자’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이어 3월에는 종사자 선생님들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로 이번 클래식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쉼을 누리고, 예술을 통해 마음을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문화는 아이들에게도, 아이들을 돌보는 어른들에게도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힘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 복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광명문화재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꿈터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어가겠습니다.
따뜻한 음악이 흐른 이번 봄밤의 추억처럼,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 모두에게 따스한 일상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