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터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정기적인 소방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은 평소보다 더욱 실제 상황에 가까운 흐름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화재 발생 시 어떤 순서로 행동해야 하는지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훈련은 먼저 활동실에서 소방안전 영상 시청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영상 속 소방관은 화재 시 대피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작은 불일 경우에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준과 올바른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아이들은 화면을 집중해 바라보며 상황별 행동 요령을 배우고, 위험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상 시청 후, 실제로 우리 센터 환경을 기준으로 한 가상 상황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꿈터지역아동센터는 4층에 위치해 있어 아래층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가 중요한 학습 포인트였습니다. 아이들은 “바로 밖으로 나간다”, “연기가 많으면 위층으로 간다”, “옥상으로 대피해서 구조 신호를 보낸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옥상 대피 후 밝은 옷이나 천으로 구조 신호를 보내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친구도 있어, 교사는 즉시 칭찬하며 다른 아이들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긍정적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생각을 친구들 앞에서 차례로 발표하며 의견을 나누었고, 다른 친구들의 의견에도 귀 기울이며 서로 다른 대처 방식을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안전교육을 넘어, 아이들에게 ‘상황을 판단하고 설명하는 능력’,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태도’를 키워주는 교육적 효과도 있었습니다.
이후 실제 대피 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센터에 비상벨이 울리는 상황을 가정하고 아이들은 코와 입을 막고 몸을 낮춘 채 계단을 따라 신속히 이동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연기를 흡입하지 않기 위해 몸을 최대한 숙이고 손으로 얼굴을 보호하며 내려가는 등 실제 상황에서의 행동을 잘 수행했습니다. 교사들은 이동 과정에서의 안전을 꼼꼼히 확인했고, 아이들은 차분히 그러나 빠르게 1층까지 대피를 완료했습니다. 대피 후에는 안전한 장소에 집결하여 인원을 확인하고, 훈련 전체를 다시 복귀하면서 어떤 점이 잘 되었고 어떤 부분을 더 연습할 필요가 있는지 함께 점검했습니다.
이번 소방대피 훈련을 통해 아이들은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피 우선’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했습니다. 또한 화재의 규모에 따라 119에 신고하는 방법, 작은 불에서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는 원칙, 연기 속에서의 이동법 등 실제로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몸으로 익혔습니다.
꿈터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입니다. 안전은 반복을 통해 몸에 익히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이번 훈련 또한 아이들에게 중요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이어가겠습니다. 다음 소방대피훈련시에는 지진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