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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거점, 정서프로그램

꿈터 소진예방 힐링워크숍-쉼을 나눈 시간

함께 만들고, 함께 웃으며, 쉼을 나눈 시간 아이들의 하루를 밝히는 꿈터에는 언제나 선생님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함께합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을 살피고, 웃음과 안전을 책임지는 일상 속에서 선생님들 또한 쉼과 회복이 필요합니다. 이에 꿈터에서는 선생님들의 마음과 몸을 다독이는 소진예방 힐링워크숍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만들어 먹으며 힐링하기’를 주제로, 산토니아 오이오픈 샌드위치와 BLT 라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신선한 채소를 손질하고, 빵 위에 재료를 하나하나 올리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평소에는 바쁜 일정 속에서 나누지 못했던 소소한 일상 이야기와 웃음이 테이블 위에 함께 차려졌습니다. 아삭한 오이와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진 산토니아 오이오픈 샌드위치는 보기만 해도 상큼한 에너지를 전해주었고, 베이컨과 토마토, 라페가 조화를 이룬 BLT 라페 샌드위치는 든든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가 되었습니다. 재료를 준비하고 조합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은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며 “이 조합도 맛있어요”, “이렇게 해보니 더 좋네요”라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었습니다. 완성된 샌드위치를 접시에 담아 함께 들어 올린 순간, 자연스럽게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손수 만든 음식이 주는 만족감과 함께, ‘나를 위해 천천히 만들어 먹는 시간’ 자체가 큰 힐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식탁에 둘러앉아 샌드위치를 나누어 먹으며 선생님들은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힐링워크숍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선생님들 간의 연대와 공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서로의 노고에 공감하고, “고생 많았어요”라는 말 한마디를 자연스럽게 건네는 시간 속에서 마음의 여유와 에너지가 채워졌습니다. 이는 다시 아이들을 만나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꿈터는 앞으로도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곁을 지키는 선생님들의 건강한 쉼과 지속 가능한 돌봄을 위해 다양한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함께 만들고, 함께 웃고, 함께 회복한 오늘의 이 시간이 꿈터 공동체 모두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교육프로그램

꿈터 피아노 발표회

한 해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연습의 시간이 무대 위에서 꽃피운 날, 꿈터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꿈터 발표회’**입니다. 이날은 1년 동안 배운 피아노 실력을 친구들 앞에서 마음껏 뽐내는 특별한 날로, 연주하는 아이도, 지켜보는 아이도 모두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발표회가 열리기 전, 교실은 알록달록한 풍선 장식과 ‘꿈터 발표회’라는 글씨로 꾸며졌고, 아이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긴장이 함께 묻어났습니다. “틀리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괜찮아, 연습한 만큼 하면 돼!”라며 서로를 응원하는 말 속에서 용기를 얻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 명씩 차례로 피아노 앞에 앉은 아이들은 그동안 연습해 온 곡을 정성껏 연주했습니다. 작은 손으로 건반을 누르며 시작된 연주는 때로는 조심스럽고, 때로는 자신감 있게 교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완벽한 연주보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연주를 마치는 경험, 그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발표회에서 강조된 또 하나의 중요한 배움은 바로 **‘경청하는 자세’**였습니다. 무대에 서지 않은 친구들은 조용히 앉아 연주하는 친구를 바라보며 귀 기울이는 연습을 했습니다. 떠들거나 장난치지 않고, 연주가 끝날 때까지 집중하는 모습 속에서 아이들은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워나갔습니다. 연주가 끝날 때마다 교실에는 힘찬 박수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잘했을 때는 물론, 긴장한 모습이 보일 때에도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잘했어!”, “멋졌어!”라는 말 한마디가 연주를 마친 아이에게는 큰 자신감이 되었고, 다음 친구에게는 무대에 설 용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히 피아노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를 넘어, 서로 응원하고 기다려 주는 마음, 노력의 과정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함께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연주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친구의 연주를 통해 배려와 존중을 배웠습니다. 꿈터 발표회는 그렇게 음악과 함께 웃음과 박수,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진 하루로 마무리되었습니다. 1년 동안 꾸준히 연습해 온 아이들 모두가 정말 자랑스러웠던 날, 이 소중한 경험이 아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 앞으로의 도전에도 든든한 힘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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